조진형 “‘피지컬:100’ 보다 더 힘들어 5㎏ 빠져, 밥도 안 줘” 버럭(몸쓸것들)

이하나 2023. 6. 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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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쓸것들' 출연자들이 촬영 중 식사 문제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6월 2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는 AXN·Kstar·MBC에브리원 새 예능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이하 '몸쓸것들')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조진형은 넷플릭스 '피지컬:100'과 '몸쓸것들'의 차이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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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몸쓸것들’ 출연자들이 촬영 중 식사 문제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6월 2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는 AXN·Kstar·MBC에브리원 새 예능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이하 ‘몸쓸것들’)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조진형은 넷플릭스 ‘피지컬:100’과 ‘몸쓸것들’의 차이를 꼽았다. 조진형은 “‘피지컬:100’은 하루 한 경기만 했는데 여기는 하루 종일 힘을 쓴다. 밥도 안 준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마선호는 “밥은 주는데 밥 양이 부족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조진형은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살이 5kg 빠졌다. 예능이라고 하지만 예능이 아니다. ‘피지컬:100’ 힘 쓰는 것만큼 힘을 쓴다. 이게 ‘피지컬:100’보다 더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구력, 유연성, 힘이 다 필요하고 예능이라 웃기기까지 해야 한다. 김민경 누나가 많이 챙겨줬다”라고 전했다.

장은실도 “여기서는 거짓말 안 하고 미션이 10개 넘게 있다. 밥을 주시기는 하는데 솔직히 힘을 쓰다 보니까 계속 배고파진다. 밥을 잘 챙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행을 맡은 최성민은 “저희 프로그램이 밥차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남경진은 “밥을 그냥 안 준다. 주기는 하는데 게임이 들어간다. 몸을 써야 밥을 준다. 저희가 힘을 다 쓰고 밥을 먹기 때문에 아무 게임 안 하고 밥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황교순 PD는 “저희는 밥을 잘 드리고 있다. 미션을 수행해야 드리고 있다. 웃음에서 진정성 있게 나오다 보니까 그게 힘으로 나오고, 밥으로까지 이어지는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AXN·Kstar·MBC에브리원 ‘몸쓸것들’은 오직 몸 하나로 지구상에서 할 수 있는 가장 기상천외한 도전에 나서는 챌린지100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6월 30일 첫 방송 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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