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일라이 “오해 풀고 6인조 재결합, 초1 아들 K팝 관심 많아”(컬투쇼)(종합)

서유나 2023. 6. 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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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일라이가 처음엔 부정적이었던 그룹 재결합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6월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컬투음감회 코너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6인조로 다시 뭉친 보이그룹 유키스(수현, 일라이, 알렉산더, 기섭, AJ, 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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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키스 일라이가 처음엔 부정적이었던 그룹 재결합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6월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컬투음감회 코너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6인조로 다시 뭉친 보이그룹 유키스(수현, 일라이, 알렉산더, 기섭, AJ, 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수현은 그룹이 다시 뭉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음을 밝혔다. 수현은 "일라이는 (미국에서) 식당 운영을 하고 있었고 (컬럼비아 대학 출신) 시윤이(AJ)는 금융회사에 회사원으로 있었고 알렉산더 형은 유키스를 나간 지 12년이 됐는데 회사와 오해가 있어 유키스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을까 했다"고 회상했다.

이중 특히 일라이는 처음 재결합을 절대 같이 안 한다고 말한 바 있었다. 일라이는 이에 대해 "알렉산더, 동호와 밥을 먹다가 15주년 연락이 올 것 같다고 들었다. 그때 저는 한잔 더 하고 해서 '나 절대 안 한다'고 이랬다. 한 며칠 뒤에 훈이에게 연락이 왔다. '15주년을 생각하고 있는데 하겠냐'고 해서 한 번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로 만나서 저희끼리 오해가 되게 많았다. 처음에. 어렸을 때 오해가 몇십년간 쌓이다 보니 그런 게 있었는데 오해를 풀면서 바로. 아무것도 아니더라"며 "사이좋게 준비했다"고 모든 오해를 풀었음을 전했다.

이런 일라이에게 김태균은 초등학교 1학년 아들 민수를 언급했다. 일라이는 지난 2015년 11살 연상 지연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지만 2021년 이혼했다. 일라이는 아들에게 이런 사람인 걸 보여주고 싶지 않았냐는 말에 "이제 민수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서 K-팝에 관심이 많더라"고 긍정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아이돌) 대선배인 걸 모르고 있었다. 정수기 중에 BTS 형아들이 선전하는 게 있는데 그걸 집에 들여놓으면서 민수가 BTS 형아들이 와서 설치해주는 거냐고 그렇게 알고 있떠라. BTS 형아들을 엄청 좋아한다"고 유쾌한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훈과 기섭은 유키스 컴백을 위해 10㎏을 감량한 사실을 자랑했다. 춤을 춰야 하니 날렵하고 방송에 나오니 예뻐야 하지 않겠냐고. 이런 너스레에 김태균은, 앞서 부쩍 넓어진 어깨가 벌크업이 아닌 '살크업'이라고 고백했던 일라이를 두고 "근데 일라이는 왜…"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일라이는 '저 뺀 거다. 8㎏. 식당 사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했다"고 해명했고, 수현은 "처음 왔을 때 '야 이걸 할 수 있을까, 춤 어떻게 춰' 했다. 몸이 이만해서. 이 친구가 살을 쪄도 얼굴은 작아서 눈사람이었다. 점점 연습하면서 살이 쭉 빠지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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