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댐 파괴' 우크라 이재민에 1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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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6월 초 우크라이나 댐 파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지난 6월 초 발생한 우크라이나 카호우카 댐 파괴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이재민 등을 돕기 위해 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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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100명 넘어…러시아 폭파 주장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정부가 지난 6월 초 우크라이나 댐 파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지난 6월 초 발생한 우크라이나 카호우카 댐 파괴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이재민 등을 돕기 위해 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지원을 계속해오고 있고, 이번 댐 파괴로 발생한 긴급한 인도적 수요를 고려하여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의 지원으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조속한 안정과 피해 지역 복구에 도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 총참모군은 지난 6일 해당 댐 파괴 사고로 희생자 수가 100명이 넘었다고 발표했다고 CNN은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을 저지하고자 댐을 폭파했다고 주장했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댐이 무너졌다고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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