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오는 8월 7일까지 '코치 아카데미' 운영 사업자 선정 입찰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야구 인재 육성을 위한 KBO의 사업자 선정이 시작된다.

KBO(총재 허구연)는 '2023 KBO 코치 아카데미' 운영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운영되는 '2023 KBO 코치 아카데미'는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성과 능력 개발을 위해 2020년부터 실시되었다.

코치아카데미는 부정방지, 응급조치, 데이터 활용, 컴퓨터 활용, 컨디셔닝, 지도자 리더십 등을 포함한 기본 소양 프로그램(30시간)과 기술 향상 트레이닝, 바이오메카닉스의 이해, 야구에 적합한 신체 움직임 및 부상 예방 및 재활 트레이닝 등 퍼포먼스 향상 프로그램(60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올해 12월 4일(월)부터 22일(금)까지 3주간 실시할 예정이며, 주 5일(1일 6시간) 총 90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KBO 코치 아카데미의 커리큘럼 구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수 및 강사진 구성, 교육 자료 발간, 교육생 접수 및 출석 관리 등 교육 일정 전반에 대한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8월 7일(월) 15시까지다.

입찰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서류를 첨부해 KBO 야구인재개발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 불가)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 야구회관 6층 야구인재개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