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장관 "제2연평해전, 북 도발 막아낸 위대한 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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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오늘(29일) 경기 평택시 2함대사령부에서 제2연평해전 21주년 승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제2연평해전 승전 의미를 제고하기 위해 기념행사 명칭은 '승전 기념식'으로, 기념비 명칭은 '전적비'에서 '전승비'로 변경됐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제2연평해전은 대한민국 해군이 북한군의 도발을 막아낸 위대한 승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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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장병 '헌신영예기장' 수여
해군은 오늘(29일) 경기 평택시 2함대사령부에서 제2연평해전 21주년 승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제2연평해전 승전 의미를 제고하기 위해 기념행사 명칭은 '승전 기념식'으로, 기념비 명칭은 '전적비'에서 '전승비'로 변경됐습니다.
장도영 해군 서울공보팀장은 오늘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전사자와 참전장병, 유가족의 명예를 헌향하는 한편,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결전태세를 확립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제2연평해전은 대한민국 해군이 북한군의 도발을 막아낸 위대한 승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참전장병들의 희생정신과 호국의지를 받들어 목숨 바쳐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희완 대령(진)과 이해영 예비역 원사를 비롯한 참수리-357호정 참전장병들에게 '헌신영예기장'을 수여했습니다.
기존의 상이기장에서 올해 명칭이 개정된 '헌신영예기장'은 전투 등 군 작전과 관련한 직무 수행 중 다친 장병에게 주어지는 기장입니다.
행사에는 고 서후원 중사의 부친인 서영석 유가족회장과 유가족, 참전장병, 군 주요 직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기호 국방위원장 등 국회의원과 유관기관·단체장도 함께했습니다.
서영석 유가족회장은 격려사에서 "서해와 북방한계선을 사수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믿음직한 젊은이이자 진정한 영웅들인 2함대 장병들이 승리의 전통을 이어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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