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실 안전사고 막아라…대구교육청, 48개교 안전 컨설팅 실시

남승렬 기자 2023. 6. 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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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29일 학교 내 과학실 안전사고를 막고 안전한 과학실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과학실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 컨설턴트 3명이 학교를 찾아가 화학약품 관리 실태, 과학실험 안전 관리체계, 정기적 안전점검 실시, 과학실험 안전설비·장구 현황 등 30여개 항목을 점검·상담하게 된다.

또 과학실험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오는 7월7일까지 학교에서 배출되는 과학실험 폐기물을 일괄 수거,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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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9일 학교 내 과학실 안전사고를 막고 안전한 과학실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과학실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과학실 내 약품 등을 점검하는 모습. (대구교육청 제공)/뉴스1

대구시교육청은 29일 학교 내 과학실 안전사고를 막고 안전한 과학실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과학실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 컨설팅은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7월5일까지 초·중학교 48곳에서 진행된다.

안전 컨설턴트 3명이 학교를 찾아가 화학약품 관리 실태, 과학실험 안전 관리체계, 정기적 안전점검 실시, 과학실험 안전설비·장구 현황 등 30여개 항목을 점검·상담하게 된다.

대구교육청은 컨설팅을 통해 올바른 화학약품의 취급과 보관,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과학실 안전을 위한 시설과 운영체계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 과학실험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오는 7월7일까지 학교에서 배출되는 과학실험 폐기물을 일괄 수거, 처리하기로 했다.

대구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폐시약, 실험폐수 등 과학실험 폐기물을 전문업체를 통해 수거, 처리하는데, 올 상반기에는 275개교로부터 9.1톤을 처리한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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