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울산남구청장, 취임 1주년 맞아 구민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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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29일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구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 남구는 이날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각계각층의 구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 구청장의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기념하는 '구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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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29일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구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 남구는 이날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각계각층의 구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 구청장의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기념하는 '구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구 청년정책협의체 이루리 위원의 축하 꽃다발 전달을 시작으로 최근 사회적 관심사인 청년층 및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문제와 안전사고 예방대책, 장생포 수국축제와 태화강 그라스정원, 여천천 통합 하천 정비사업 등 남구가 추진 중인 굵직한 현안 사업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SNS 등을 통해 접수받은 500여건의 구정 질의와 응원 메시지 등을 소개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해 6월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서 구청장은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라는 비전 아래 지난 1년간 쉼없이 달려왔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업탑1967 특화거리 조성, 구민 안전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학대 피해아동 쉼터 조성, 독거노인을 위한 AI 돌봄로봇 도입, 선암동 대나리 생활문화센터 개관, 태화강 그라스정원 조성, 여천천 지역 맞춤형 통합 하천사업 공모 선정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서 구청장은 이어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취임 2년차에는 여천천 통합 하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태화강 국가정원을 연계하는 관광인프라 확충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서 구청장은 "민선8기 1년이 현장을 누비며 남구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면 2년차에는 정책의 완성도와 속도를 높여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해낼 것"이라며 "주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면서 남구 미래 100년의 큰 그림을 힘차게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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