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합작사 지분 전량 처분… 신약 R&D에 193억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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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이 신약 개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합작회사 지분을 처분한다.
제넥신은 보유 중인 아지노모도제넥신 지분 178만5000주(25%)를 매각해 현금 193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제넥신이 보유한 아지노모도제넥신 지분 전량을 매각하는 것이며 확보한 193억원 대부분은 신약 연구개발에 활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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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은 보유 중인 아지노모도제넥신 지분 178만5000주(25%)를 매각해 현금 193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처분예정일은 오는 7월14일로 매수자는 일본 식품·의약품 기업 아지노모도다.
제넥신이 보유한 아지노모도제넥신 지분 전량을 매각하는 것이며 확보한 193억원 대부분은 신약 연구개발에 활용할 전망이다.
제넥신은 현재 만성 신장 질환 관련 지속형 빈혈증 신약 후보물질 GX-E4에 대해 중국 제약사 상하이푸싱의 자회사 CWB와 중국 임상 1상 시험을, 호주와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지역에서 인도네시아 제약사 KG바이오와 다국가 임상 3상 시험을 각각 진행 중이다.
유럽과 기타 아시아지역에서 GX-E4의 추가 임상시험 진행도 추진 중이다.
소아 성장호르몬제제 후보물질 GX-H9은 중국 제약사 아이맵바이오파마와 중국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위한 환자모집을 마쳤으며 DNA 기반 항암 백신 후보물질 GX-188E는 자궁경부암과 두경부암을 대상으로 다국가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닐 워마 제넥신 대표이사는 "후기 단계에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늦추지 않으면서 주주가치를 희석하지 않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다"고 말했다.
아지노모도제넥신은 2012년 제넥신과 아지노모도가 설립한 바이오의약품 관련 세포배양배지 제조·판매기업이다.
제넥신 관계자는 "앞으로 두 회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0chan1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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