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페그 “톰 크루즈 액션 실제로 보면? 얼굴 창백해져”(미션임파서블7)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사이먼 페그가 톰 크루즈의 아찔한 액션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기분을 전했다.

사이먼 페그는 6월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내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파트너 톰 크루즈의 액션을 실제로 보면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 답했다.

"얼굴이 창백해진다"고 답한 사이먼 페그는 "톰은 정말 성실하고 부지런하다. 꼼꼼하게 사전 준비를 하기 때문에 무모하지는 않는다. 아주 조심스럽게 접근하며, 모두 계획된 스턴트"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안전한 곳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한다. 좋은 장면을 뽑아내기 위해 세계 최고의 사람들과 트레이닝을 한다"면서 "물론 예측 불가능한 일들이 일어나기도 하고, 신경이 곤두서기도 한다. 특히 이번 영화 속 절벽에서 바이크를 타고 떨어지는 장면을 찍을 때는 우리 모두 무서웠다. 저도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었다. 개봉하고 나면 SNS를 통해 공개할까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