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의 샛별 정민주,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로 연기 변신 예고

파이낸셜뉴스 2023. 6. 29.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틴 아역 배우 정민주가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선보인다.

오는 7월 5일 개봉하는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는 광주와 폴란드 바르샤바를 배경으로 갑작스레 남편을 잃은 '명지'와 사고로 동생을 잃은 '지은', 단짝 친구와 이별한 '해수'가 서로의 상실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위로의 과정을 담아낸 영화다.

현재 정민주는 배우앤배움 하이틴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틴 아역 배우 정민주가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선보인다.

오는 7월 5일 개봉하는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는 광주와 폴란드 바르샤바를 배경으로 갑작스레 남편을 잃은 '명지'와 사고로 동생을 잃은 '지은', 단짝 친구와 이별한 '해수'가 서로의 상실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위로의 과정을 담아낸 영화다. 역대 최연소 이상문학상 수상자인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앞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극 중 정민주는 동생 '지용'이 죽은 뒤 몸이 마비될 정도의 깊은 상실감으로 괴로워하는 '지은' 역으로 분한다. '지은'은 유일한 가족인 동생을 떠나보내고 삶에 대한 의욕을 잃어버리지만, 이내 치유를 향해 나아가기로 결심하는 캐릭터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지은'이라는 인물을 다채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더불어 드라마틱한 상황 속 인물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이야기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앤배움 EnM 대표 임채홍은 "팔색 매력의 정민주는 배우로서 좋은 자질과 잠재력을 갖고 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배우 정민주에 대한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현재 정민주는 배우앤배움 하이틴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좋은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정민주는 드라마 '런온', '우리, 사랑했을까', '배가본드', 추리의 여왕2', '시크릿마더',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 '클로젯', 단편 영화 '수하의 셀피쉬 마더', '일장춘몽', '기도', '문경이네집', '사라지는 아이', 광고 'MBC 60주년 기념, 매니패스토', '금연캠페인-노담'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을 넘나들며, 전방위에서 활약을 펼쳤다.

특히, 단편 영화 '미성년 생존기'로 충무로 단편 영화제에서 아역상을 수상, 2020년에는 '미, 쏘쏘'를 통해 LA 인디페스트에서 아역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떠오르는 충무로 샛별'로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배우앤배움 EnM 제공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