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아, 태풍 피해 '괌 렌터카' 7월 예약 전월 대비 3배 이상↑…회복세 뚜렷

조성란 기자 2023. 6. 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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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괌'을 강타한 태풍 마와르로 인해 6월 렌터카 예약 건수가 급감했지만, 7월부터 다시 예약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모아 제휴 괌 현지 렌터카 업체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1개월 만에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전기와 수도 등 대부분 시설들도 정상화된 상태"라며 "현재 괌은 어느 때보다도 깔끔해졌고, 7월부터는 여행객들이 이전처럼 괌의 아름다운 전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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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피해 복구로 7월 초 괌 여행시장 정상화 기대

지난 5월 '괌'을 강타한 태풍 마와르로 인해 6월 렌터카 예약 건수가 급감했지만, 7월부터 다시 예약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에 따르면, 6월 괌 렌터카 예약 건수는 태풍 피해로 전년 동기 대비 91% 급감했다. 태풍으로 인해 현지 관광 인프라 피해가 6월 괌 여행 심리에 바로 반영된 것이다.

카모아 제휴 괌 현지 렌터카 업체 전경 / 사진=카모아

하지만 29일 기준 7월 대여 목적으로 예약된 괌 렌트카는 6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작년 7월과 비교하면 아직 4분의 1 수준이지만 6월 폭락했던 수치와 비교하면 회복세다.


괌 정부관광청도 태풍 피해복구과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7월 초 괌 여행시장이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괌의 호텔 대부분이 복구돼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 


롯데호텔 괌은 메인 풀과 인피니티 풀을 7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리프호텔과 호시노 리조트도 7월 1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괌정부관광청은 7월~8월 여행 수요 회복을 목표로 국내 항공사 및 여행사들과 각종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진행, 여행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카모아 제휴 괌 현지 렌터카 업체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1개월 만에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전기와 수도 등 대부분 시설들도 정상화된 상태"라며 "현재 괌은 어느 때보다도 깔끔해졌고, 7월부터는 여행객들이 이전처럼 괌의 아름다운 전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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