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하는 직장인 41%, 하루 30분 미만으로만…출퇴근 시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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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말해보카'를 운영하는 이팝소프트는 데이터플랫폼 오픈서베이와 함께 실시한 2023년 상반기 기준 국내 직장인의 영어 학습 행태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팝소프트 박종흠 대표는 "말해보카는 간단하게 학습할 수 있는 퀴즈 형식에 AI를 통한 맞춤형 학습과 사용자 맞춤형 오답노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현대 직장인 영어 학습 행태에 적합한 앱"이라며, "말해보카는 앞으로도 맞춤 영어 학습을 제공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앱이 되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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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말해보카'를 운영하는 이팝소프트는 데이터플랫폼 오픈서베이와 함께 실시한 2023년 상반기 기준 국내 직장인의 영어 학습 행태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만 20세부터 만 60세까지 최근 3년간 영어 공부를 실시한 적 있는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각 문항의 응답을 종합했을 때 '현대 직장인들은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하는 대신 일상생활 속에서 가볍게 영어 공부를 실시하고 있다'라는 결과가 나타났다.
하루에 영어 학습에 투자하는 시간을 묻는 문항에는 '30분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약 41%를 차지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중 영어 학습을 실시하는 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특정 시간을 정해 놓고 학습'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약 27%를 차지한 반면, '생각날 때마다' '출퇴근 이동 시간' '점심 자투리 시간' 등의 남는 시간을 활용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약 72%로 나타나 응답자의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팝소프트는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원인으로 직장인들의 영어 학습의 목적이 과거에 비해 일상적인 목적으로 변화한 것을 꼽았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영어 학습 목적으로 ‘여행 등을 위한 생활영어 목적’ 응답을 선택한 응답자는 약 60%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약 44%가 선택해 2위를 차지한 ‘영어 실력 유지를 위해’ 항목에 이어 ‘취미 생활로 언어를 배우는 것이 재미있어서’ 항목은 약 37%로 3위를 기록했다.
직장인들의 영어 학습 목적 변화는 선호하는 영어 학습 방법의 변화로도 이어졌다. 이팝소프트가 지난 2022년 상반기에 이번 조사와 마찬가지로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조사에서는 온라인 영상 강의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으나 2023년에는 스스로 하는 학습 항목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현재 활용하고 있는 영어 학습 방법을 선호하는 이유를 묻는 문항에는 전체 응답자 중 약 53%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서’ 항목을 선택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영어 교육 구독 앱에 대한 선호도는 2022년 약 29%에서 2023년 약 34%로 상승했다.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어 선호도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팝소프트가 함께 실시한 모바일 영어 학습 앱 인지도 조사에서는 2022년에는 응답자 1천 명 중 약 10%가 말해보카를 안다고 답했으나 2023년에는 33%가 말해보카를 안다고 답해 높은 인지도 상승률을 보였다.
이팝소프트 박종흠 대표는 “말해보카는 간단하게 학습할 수 있는 퀴즈 형식에 AI를 통한 맞춤형 학습과 사용자 맞춤형 오답노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현대 직장인 영어 학습 행태에 적합한 앱”이라며, “말해보카는 앞으로도 맞춤 영어 학습을 제공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앱이 되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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