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쓸것들' 장은실 "김민경, 태릉 선수촌에 있었다면 그랜드슬램 했을 것" [MD현장]

2023. 6. 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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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 출연자 장은실이 코미디언 김민경의 남다른 피지컬에 감탄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AXN·Kstar·MBC에브리원 신규 예능프로그램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이하 '몸쓸것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민경, '피지컬: 100' 출연자 조진형, 마선호, 남경진, 장은실, 황교순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은실은 "제가 본 민경 언니는 역대 최고의 피지컬"이라며 "왜 민경 언니가 운동선수를 안 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릉 선수촌에 오래 있었지만 민경 언니가 있었다면 그랜드슬램 했을 것이다. 무슨 종목이든 섭렵했을 것"이라고 김민경의 남다른 피지컬을 설명했다.

이에 김민경은 "'피지컬: 100' 시즌 2 나가보면 어떻겠냐는 말 많이 듣는다"며 "하지만 '어떻게 경쟁하겠냐'(고) 생각해서 하지 않았다. 이 프로그램 해 보고 이게 아니고 '피지컬: 100'을 나갔어야 했구나 후회한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몸쓸것들'은 대한민국에서 피지컬로는 빠지지 않는 몸쓸것들이 모여,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MSG(몸쓸것) 레코드 갱신을 위한 핏줄 터지는 도전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30일 오후 8시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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