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집중호우 대비 재난취약지역 사전예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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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읍면동과 함께 빗물받이 집중 점검 등 재난취약지역 사전예찰 활동을 했다.
시는 29~30일 예상강우량이 150㎜ 이상으로 예측됨에 따라 45개 관과소와 27개 읍면동 직원 650여명이 현장에 투입돼 관내 빗물받이와 하수관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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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과 읍면동 직원 650명 투입 빗물받이와 하수관 정비
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읍면동과 함께 빗물받이 집중 점검 등 재난취약지역 사전예찰 활동을 했다.
시는 29~30일 예상강우량이 150㎜ 이상으로 예측됨에 따라 45개 관과소와 27개 읍면동 직원 650여명이 현장에 투입돼 관내 빗물받이와 하수관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동 지역 상습 침수지역으로 지정된 주요 교차로 23개소에 대해서는 읍면동 직원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자생단체 등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해 민·관 합동 빗물받이 점검을 했다.
또 전체 골목길, 상습 무단투기지역, 이면도로 등 침수 취약지역을 찾아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집중 호우 시 막히지 않도록 낙엽,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제거했다.
김미정 부시장은 이날 오전 반지하주택 현장 방문을 하는 등 반지하주택 세대에 물막이 차수판 설치해 사전 예방에 힘써왔다.
박종길 행정지원과장은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거로 보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로,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인해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배수로나 빗물받이는 사전점검과 정비가 재해 예방의 최우선이기에 체계적인 상황 대처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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