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호 삼성SDI 사장 “하반기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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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올해 하반기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을 생산하고, 차세대 제품의 개발과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토크는 최 사장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분기마다 개최하는 대표적인 소통 행보 가운데 하나로 이번에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삼성SDI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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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올해 하반기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을 생산하고, 차세대 제품의 개발과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사장은 7월 1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경기도 용인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5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 사장과 주요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삼성SDI는 스텔란티스와의 조인트 벤처인 스타플러스 에너지에 이어 미국·유럽·중국 연구개발(R&D) 연구소를 설립하고, 해외 우수 인력 확보와 친환경 경영 선언 등 2030년 글로벌 톱티어 회사를 향한 비전과 장기 전략을 수립하며 변화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삼성SDI의 비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에서 하반기 시제품 생산을 앞두고 있고, 원형 46파이 배터리 M라인을 준공하는 등 차세대 제품의 개발과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너럴모터스(GM) 등 고객들과 추가 협력 확대, 글로벌 공급망 강화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우수 인재 채용 확대로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전자재료 소재 역시 차세대 기술 선점과 시장 확대로 새로게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 사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급망을 포함한 전 밸류체인으로 ESG(환경·사회·재배구조) 경영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새로운 생각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삼성SDI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최 사장은 창립기념식 이후 임직원이 함께하는 ‘오픈토크’를 진행했다. 오픈토크는 최 사장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분기마다 개최하는 대표적인 소통 행보 가운데 하나로 이번에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삼성SDI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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