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등 4개 거점국립대 학생들, 독도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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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를 비롯한 거점국립대학교 학생들의 나라사랑 마음이 독도에서 울려퍼진다.
29일 전북대는 '2023 나라사랑 독도사랑 국토탐방' 발대식이 전날 경상북도 울진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라 사랑 실천과 거점국립대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독도탐방에는 전북대를 비롯해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 등 4개 거점국립대학교 144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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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를 비롯한 거점국립대학교 학생들의 나라사랑 마음이 독도에서 울려퍼진다.
29일 전북대는 ‘2023 나라사랑 독도사랑 국토탐방’ 발대식이 전날 경상북도 울진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라 사랑 실천과 거점국립대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독도탐방에는 전북대를 비롯해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 등 4개 거점국립대학교 144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전날 열린 발대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번 행사의 의지를 다지는 선서와 함께 독도에서 실행할 플래시몹을 함께 기획하고 연습하며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에는 울릉도로 이동해 생태탐방을 비롯해 울릉도 향토사료관 방문, 해안 트래킹 등을 통해 대학 간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그리고 30일에는 독도땅을 밟아 미리 준비한 플래시몹 행사 등을 통해 독도가 우리땅이며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김종석 전북대 학생처장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타인과 화합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이번 독도에서의 플래시몹 등 행사 전반을 동영상으로 담아 SNS 등을 통해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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