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던 쇼핑몰이 지옥으로"...텍사스 총격범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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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 앨런 쇼핑몰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현장에서 범인을 사살해 진압하는 순간을 찍은 경찰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약 5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경찰관이 쇼핑몰 앞 주차장에서 엄마와 서 있는 어린아이 2명에게 차에 탈 때는 안전 벨트를 잘 매야 한다고 친절하게 당부하는 말과 함께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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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 앨런 쇼핑몰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현장에서 범인을 사살해 진압하는 순간을 찍은 경찰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약 5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경찰관이 쇼핑몰 앞 주차장에서 엄마와 서 있는 어린아이 2명에게 차에 탈 때는 안전 벨트를 잘 매야 한다고 친절하게 당부하는 말과 함께 시작합니다.
이때 "탕탕탕" 하고 총알이 10발 가까이 한꺼번에 연발되는 소리에 깜짝 놀란 엄마가 아이들을 데리고 차로 향하고, 경찰관은 경찰차 안에서 총을 꺼내 들고 총소리가 들린 곳으로 향합니다.
3분가량 지나 총소리가 가까워진 지점에 서서 잠시 숨을 고른 경찰관은 맞은편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해 20발 가까이 사격을 이어갔고 결국 범인을 사살하게 됩니다.
범인은 당시 8정의 총기를 현장에 가져가 3정을 몸에 소지한 상태였고, 5정은 차 안에 뒀던 것으로 조사돼 빨리 진압하지 않았다면 더 큰 참사를 부를 수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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