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받은 프리고진 의식? 푸틴 "러시아 국민 지지 의심치않아"

이경미 light@mbc.co.kr 2023. 6. 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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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민간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반란 기간 자신과 정부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의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멜리코프는 반란 직후 푸틴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등 러시아 정부의 조치를 다게스탄 주민 모두가 지지했다면서 앞으로도 다게스탄 공화국은 대통령이 취하는 모든 결정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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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남부 다케스탄 공화국 방문해 회의 주재하는 푸틴 [사진 제공: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민간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반란 기간 자신과 정부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의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리아노보스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각 28일 러시아 남부 캅카스 지역의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을 방문해 세르게이 멜리코프 공화국 정부 수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푸틴은 이번 용병 쿠데타와 관련, "다게스탄에서 러시아 연방 지도자들의 결정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멜리코프 수장의 발언에 대해 "나도 다게스탄과 전 러시아에 걸쳐 어떤 반응이 나올지에 대해 의심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멜리코프는 반란 직후 푸틴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등 러시아 정부의 조치를 다게스탄 주민 모두가 지지했다면서 앞으로도 다게스탄 공화국은 대통령이 취하는 모든 결정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840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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