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쓸것들' 김민경 "'피지컬100' 출연해 볼 걸 그랬어요"

백승훈 2023. 6. 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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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민경이 '몸쓸것들' 합류 비화를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AXN·Kstar·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연출 황교순, 이하 '몸쓸것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몸쓸것들'은 예능계 최강 피지컬 김민경과 '피지컬 100' 출연자 조진형, 마선호, 남경진, 장은실이 뭉쳐 오직 몸 하나만 가지고 지구상에서 할 수 있는 기상천외한 챌린지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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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민경이 '몸쓸것들' 합류 비화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AXN·Kstar·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연출 황교순, 이하 '몸쓸것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민경, 조진형, 마선호, 남경진, 장은실과 황교순 PD, 박원우 작가가 참석했다.

'몸쓸것들'은 예능계 최강 피지컬 김민경과 '피지컬 100' 출연자 조진형, 마선호, 남경진, 장은실이 뭉쳐 오직 몸 하나만 가지고 지구상에서 할 수 있는 기상천외한 챌린지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에서 피지컬로 자신 있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그동안 아무도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피지컬 영역에 도전할 예정.

'운동뚱', '사격 국가대표' 등으로 연예계 대표 근수저로 통하는 김민경. '몸쓸것들'을 통해 피지컬 예능에 한 번 더 도전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처음에 MC라고 듣고 왔다. 그냥 얘기만 하면 되는구나 했다. 미팅을 가졌는데 같이 운동을 해야 된다더라"며 웃었다.

김민경은 "어떻게 이분들과 힘을 겨룰 수 있나, 말도 안 된다 그랬는데 제작진이 본인 할 만큼 하면 된다고 하더라. 첫 녹화를 해보고 '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피지컬100' 참가자 장은실은 "내가 본 김민경은 역대 최고의 피지컬이다. 왜 운동선수를 안 했는지 의문이다. 나도 태릉 선수촌에 오래 있었지만, 김민경이 있었다면 전 세계 그랜드슬램을 했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이에 김민경은 "'피지컬100' 시즌2에 나가보라는 제안을 많이 받았다. 가능성이 없는 건 안 하겠다고 해서 여기를 선택했는데, 출연자들이 '몸쓸것들'이 더 힘들다더라. '피지컬100'에 나가지 않은 걸 후회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몸쓸것들'은 AXN·Kstar·MBC에브리원에서 오는 30일 저녁 8시 첫방송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AXN·Kstar·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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