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노인 교통안전 위해 ‘반짝반짝 캠페인’ 진행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손해보험이 노인 교통안전을 위해 ‘반짝반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폐지수거를 하는 어르신은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손수레를 이끌고 도로 위를 지나는 경우가 잦다. 이 경우 야간 식별이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안전조끼, 단디바(야광 밧줄), 장갑, 마스크 등 교통안전 물품 200세트를 구성해 전날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전달했다.

또한 폐지수거 어르신이 지켜야 할 4가지 약속 △야광 안전용품 사용하기 △무단횡단·신호위반 안 하기 △손수레 갓길 및 역주행 안 하기 △시야를 가릴 정도 폐지 적재 안 하기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고 예방에 앞장서며 희망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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