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내가 주인공?' 엔비, BLG 상대로 업셋 이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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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차오와 엔비 좀 보세요. 방관의 끝판왕입니다' (Haichao and envyy, They just do nothing) 직전 OMG전에서 글로벌 해설진이 엔비와 하이차오를 두고 한 말이다.
29일 오후 4시, 중국 2개 지역(상하이-시안)에서 펼쳐지는 2023 LPL 서머 5주 4일차 경기에서는 LGD-BLG, OMG-FPX, LNG-WE가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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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하이차오와 엔비 좀 보세요. 방관의 끝판왕입니다' (Haichao and envyy, They just do nothing) 직전 OMG전에서 글로벌 해설진이 엔비와 하이차오를 두고 한 말이다. 그러나 이젠 다르다. 방관 대신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다.
29일 오후 4시, 중국 2개 지역(상하이-시안)에서 펼쳐지는 2023 LPL 서머 5주 4일차 경기에서는 LGD-BLG, OMG-FPX, LNG-WE가 마주한다.
국내 팬들에게는 3경기 LNG-WE전이 가장 기다려지는 경기일 것이다. iG라는 최약체팀에게 패배한 스카웃과 타잔이 롤드컵을 앞두고 부활할 수 있느냐가 달린 경기다. 상대는 TES를 잡아낸 WE.
그러나 3경기보다도 흥미로운 경기가 1-2경기에서 펼쳐진다. 4일 연속 업셋이 발생해버린 LPL에서 상위권의 두 팀 BLG-OMG가 하위권 팀들을 마주하기 때문이다.
1경기에서는 징동 게이밍(JDG)와 승수가 같은, 9승 1패의 BLG가 1승 9패의 LGD와 미러전을 펼친다. 거울로 비춘 듯 승/패 수가 같은 두 팀. 아쉽게 세트 득실(+12/-11)에서는 대칭을 이루지 못했다.
두 팀의 전력차는 압도적이다. 그러나 1-4일차에서 업셋을 만들어낸 팀들 또한 마찬가지였다. 최약체, 혹은 압도적 실력차가 예상되는, 패배를 면하지 못하리라는 인식들. 이 인식들을 산산히 부숴버리며 어느덧 4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LGD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특히 LPL의 최고 유망주 리브를 짓밟았던 엔비라면, 자국 선수들을 압도했던 엘크를 본인이 압도할 수 있다.
2경기에서는 5연승중인 4위 OMG를 상대로 '웨이보 게이밍'을 쓰러트린 FPX가 출격한다.
세계대회 우승을 하던 그 시기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FPX는 직전 경기에서 라이트를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린 LWX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LWX를 1-2의 수적 열세 속에서도 솔로킬한 더샤이의 슈퍼플레이마저도 압도적인 원딜 기량 차이를 극복할 수는 없었다.
직전 경기에서 OMG가 LGD에게 승리하긴 했지만, 특유의 날카롭던 5-5 교전 능력은 타 팀들에게 따라잡힌 지 오래였다. 약체로 꼽히는 LGD마저 OMG를 5-5 교전에서 압도할 정도였다.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7승 고지에 오르는 OMG. 플레이오프 확정 가능성은 99%로, 플레이오프 상위 시드(6위 이상) 가능성 또한 50% 이상으로 뛰어오른다. 약체 팀인 AL-TT-RA와의 일정이 남아있으며, 승리시 10승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는 오후 4시부터 LPL 공식 홈페이지, 중국 3개 스트리밍 채널, 트위치-유튜브 등에서 생중계된다. 아프리카TV의 한국어 생중계는 오늘 실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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