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터·여주 프리미엄아울렛 간 직통 노선 생긴다

박미영 2023. 6. 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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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간 고속버스 직통 노선이 열린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7월1일부터 서울 강남·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을 연결하는 직통 고속버스가 운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동부고속의 직행 노선버스 개통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쇼핑∙관광 연계 랜드마크로 도약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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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간 고속버스 직통 노선이 열린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7월1일부터 서울 강남·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을 연결하는 직통 고속버스가 운행된다고 29일 밝혔다.

동부고속에서 운영하는 직통버스는 매일 왕복 7회 운행한다. 서울발 오전 9시~오후 5시, 여주 아울렛발 오전 11시~오후 7시에 탑승할 수 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영동선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노선 승강장. 신세계 사이먼 제공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향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의 주요 명소를 연계하는 투어리즘 허브 역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수요 대응을 위해 4개 국어 지도 제작, 사이니지(디스플레이 스크린) 재정비 등도 나설 계획이다. 외국인 대상 전용 혜택이 있는 ‘세이빙스 패스포트’ 증정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직통 고속버스 개통을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세계 아울렛 애플리케이션에서는 7월1일부터 31일까지 운행하는 버스의 매 회차 10자리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한·영·중 3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어 외국인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신세계사이먼은 향후 여주시와 협력 아래 지역 관광지를 이어주는 순환버스를 통한 내·외국인의 방문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쇼핑센터 내 지역 농·특산물 판매 공간을 마련해 홍보 및 판로 확대 등 경제 활성화도 돕고 있다.

동부고속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의 아울렛 쇼핑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신규 노선을 개설하는 것으로 나아가 여주시와 협력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까지 적극 돕는 매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동부고속의 직행 노선버스 개통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쇼핑∙관광 연계 랜드마크로 도약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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