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4당 '이태원 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동의서 제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野)4당이 29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동의서를 국회에 제출하며 법안 논의를 위한 정부·여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송기헌, 정의당의 이은주 원내수석부대표, 기본소득당의 용혜인, 진보당의 강성희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이태원 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동의서를 제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일 본회의서 무기명투표 거쳐 패트 지정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야(野)4당이 29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동의서를 국회에 제출하며 법안 논의를 위한 정부·여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송기헌, 정의당의 이은주 원내수석부대표, 기본소득당의 용혜인, 진보당의 강성희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이태원 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동의서를 제출했다.
송기헌 수석은 "내일 본회의에서 이 안건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돼 우리나라 정부,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소홀히 한 점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묻고 향후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수석도 "지금이라도 여당과 정부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이 법안이 신속하게 여야 합의로 처리돼서 10·29 이태원 참사로 생떼같은 자식들을 잃은 우리 유가족들에게 사건의 원인과 진상이 제대로 규명되고 치유가 될 수 있도록 제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용혜인 의원은 국민의힘을 향해 "여당에서 직접 유가족들 만나서 유가족들이 원하는 진상규명 무엇인지 한번이라도 들어보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강성희 의원은 "이태원특별법은 정쟁을 위한 법이 아니고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하는 법안도 아니다"며 "내일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도 이 법안과 관련돼서 집단으로 퇴장하지 말고 같이 논의해 힘을 모아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야4당이 내일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180명 이상)이 본회의 무기명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지면 해당 법안은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다. 최장 330일 뒤에는 본회의에 상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