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신규 고가사다리차 배치…현장 대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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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소방서는 삼문출동대에 고층건축물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시 원활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해 53m급 고가사다리차를 신규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삼문동은 고층건축물이 즐비해 있고, 인구가 밀집된 신도시로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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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소방서는 삼문출동대에 고층건축물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시 원활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해 53m급 고가사다리차를 신규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삼문동은 고층건축물이 즐비해 있고, 인구가 밀집된 신도시로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삼문동 내 신규 고가사다리차 배치를 통해 대형 재난 현장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도입된 신형 고가사다리차는 스웨덴 볼보(VOLVO)에서 제작한 최첨단 차량으로 각종 안전장비가 장착돼 있으며, 사다리를 최고 53m 높이까지 전개해 인명 구조가 가능하다.
기존 차량보다 정교한 고층건물 방수, 사다리 선단 보조 스텝 설치로 건물 접근성 향상, 승강기가 지면까지 하강해 요구조자가 보다 안전하게 하차할 수 있는 등 고층건물에 대한 각종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소방력이 한층 강화된다.
최경범 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 등이 즐비한 삼문동에 기존의 노후화된(2010년식) 고가사다리 차량을 신규 차량으로 재배치했다"며 "앞으로도 소방서에서는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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