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산·진하해수욕장 7월 1일 개장…안전인력 51명 투입

김기열 기자 2023. 6. 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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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동구 일산과 울주군 진하 등 2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 일제히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8월 27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은 8월 31일까지다.

한편 울산 해수욕장 개장과 연계한 조선해양축제(7월21일~23일)와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7월1일~2일) 등 다채로운 축제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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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동구 일산과 울주군 진하 등 2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 일제히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8월 27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은 8월 31일까지다.

이들 해수욕장에는 안전관리인력 51명(일산 18명, 진하 33명)이 매일 투입되며 물놀이시설, 파라솔, 부기류, 평상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해파리 피해 방지 그물망 등이 운영된다.

특히 울산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비, 해수욕장 바닷물에 대해 방사능 긴급조사를 실시한 결과 방사능(세슘, 삼중수소) 불검출을 확인했다.

또 해수욕장 개장 기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에는 매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 해수욕장 개장과 연계한 조선해양축제(7월21일~23일)와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7월1일~2일) 등 다채로운 축제도 개최된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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