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5년간 반도체 실무인재 1074명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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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가 반도체 분야 100여개 기업과 손을 잡고 1년 미만의 집중교육을 통해 향후 5년간 반도체 실무인재 1074명을 양성한다.
단국대는 전력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기업 온세미코리아,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분야에서 탁월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드워드코리아 등 100여개 반도체 기업과 공동으로 반도체의 설계, 공정·소자, 소재 분야 실무인재 육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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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가 반도체 분야 100여개 기업과 손을 잡고 1년 미만의 집중교육을 통해 향후 5년간 반도체 실무인재 1074명을 양성한다.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장학금 지급과 함께 반도체 분야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지난 28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을 수행할 10개 대학(4년제 5개 대학, 전문대 5개 대학)을 선정했다. 오는 2028년 2월까지 선정된 대학에 연평균 14억원, 누적 7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단국대는 전력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기업 온세미코리아,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분야에서 탁월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드워드코리아 등 100여개 반도체 기업과 공동으로 반도체의 설계, 공정·소자, 소재 분야 실무인재 육성에 나선다.
또 참여 기업과 협업해 교육과정 정비, 교과목 개발, 산학프로젝트 공동운영, 산업체 현장실습,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을 진행하고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아우르는 실무·실습 중심의 교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단국대는 전자전기공학부·고분자시스템공학부·화학공학과·화학과·신소재공학과 등 25명의 교원이 참여해 12개 수준별 교육과정(초·중·고급)을 통해 최종적으로 1074명의 교육이수 학생 중 중·고급과정 이수생을 64%(690명) 이상 육성을 목표로 잡았다.
사업 책임자 김민주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는 "반도체 소재·공정·설계 등 첨단분야에 대한 현업 친화적 몰입형 교육을 시행해 종합적이며 실무에 능통한 현장 인재를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복 총장은 "최근 단국차세대반도체사업단을 출범한 우리 대학이 반도체 특성화에 대학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첨단 교육과정 구축과 전문가 발굴, 재학생의 취창업 지원 등 실질적인 과제를 수행해 국가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반도체 분야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의 실무인재 육성을 위해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를 확대하고 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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