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2.3억유로 해외 ABS 발행 성공

김세관 기자 2023. 6. 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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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29일 2억3000만유로(약 3200만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중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높은 대외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ABS를 발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증대와 친환경 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ESG 금융 전략 방안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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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ING은행 본점에서 열린 ABS 발행 조인식에서 김남준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오른쪽 여섯번째), 게르티안 반 투른 ING은행 글로벌 투자부문 대표(오른쪽 다섯번째), 외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29일 2억3000만유로(약 3200만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중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된 ABS의 평균 만기는 5년으로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이 결정됐다. 네덜란드 계열 ING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고, 무디스로부터 'Aaa' 등급을 받았다.

조달된 자금은 저신용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금융지원 사업에 이용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ING은행과의 ABS 발행 조인식에는 김남준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게르티안 반 투른 ING은행 글로벌투자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높은 대외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ABS를 발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증대와 친환경 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ESG 금융 전략 방안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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