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AI 산업 발전 방안과 저작권 문제 해법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AI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권리자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정갑윤 지총 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AI 산업 활성화와 직결되는 TDM과 관련되는 정책적인 제언이나 입법적인 제안의 초석이 되어 우리의 저작권 제도가 발전하고 진보적인 모습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AI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권리자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회 법사위 소속 장동혁 의원(국민의힘)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공동 주최, 한국저작권법학회 주관으로 'AI 산업 활성화와 저작권 제도의 조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류시원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요국의 저작권법상 텍스트 데이터 마이닝 면책규정의 현황 및 시사점'을, 이철남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생성형 AI의 학습데이터 이용과 텍스트·데이터·마이닝(TDM) 저작권법 개정안의 제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배대헌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학계에서는 김병일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차상육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패널로 나선다. 산업계에서는 박수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국장, 이문배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이사가 참석하고 정부 부처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정책과장과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과장이 의견을 제시한다.
해외에서 AI 관련 저작권 이슈에 어떻게 법률로 대응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우리 국회에 발의된 AI에 관한 TDM 면책 조항을 검토한다. 입법이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떻게 법률에 명시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현실적인 개정안을 끌어내는 것이 목표다.
안효질 한국저작권법학회장은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사업자측과 권리자측 모두 저작권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함께 모여 공론화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정갑윤 지총 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AI 산업 활성화와 직결되는 TDM과 관련되는 정책적인 제언이나 입법적인 제안의 초석이 되어 우리의 저작권 제도가 발전하고 진보적인 모습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동혁 의원은 “권리자의 이익을 고려하면서 동시에 AI 산업의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현실적인 저작권법 개정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