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산·학·연·관 협력으로 지역 산업계 경쟁력 향상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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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는 29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3.0)사업'에 선정됐다.
대학·지자체·기업 간 협력으로 대학이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시작품 검증 등 상용화 개발을 지원,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재정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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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는 29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3.0)사업’에 선정됐다.
대학·지자체·기업 간 협력으로 대학이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시작품 검증 등 상용화 개발을 지원,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재정지원사업이다.
충남대는 ‘대전시 핵심 및 특성화 연계성 고려 강점 분야(바이오헬스, 국방, 우주항공, 나노·반도체) 도출’이라는 전략으로 ‘지역거점형’ 대학에 선정돼 향후 3년간 매년 약 7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기업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기술가치센터’ 설립과 국고 대비 100% 이상의 대학-지자체 자금 매칭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 운영 환경 구축 등 산학협력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충남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국립대학 ONE-TOP(원-톱)을 향한 과감한 대도약’이라는 캐치 프레이즈와 ‘지역발전 선도와 지역 내 타 대학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는 대전형 글로컬 기술실용화 허브’라는 비전 아래 미래혁신 가치를 창출하는 산학협력 'Open Campus(원 캠퍼스)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주 산학협력단장은 “산·학·연·관의 초월적 협력으로 지역 산업계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충남대가 지역 협력 네트워크 허브로 대전·세종·충청 지역 동반 성장을 견인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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