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르게 머무는 제주, 마을책방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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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9일 제주 마을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체류형 여행 콘텐츠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 : 2023 제주 마을 책방 10선'을 발표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카름스테이 마을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핵심 관광 콘텐츠를 지역민들이 직접 선정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번에 기획한 사업의 핵심은 마을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알리는 것으로, 공사는 향후 맛집, 풍경과 관련한 테마로까지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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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9일 제주 마을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체류형 여행 콘텐츠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 : 2023 제주 마을 책방 10선’을 발표했다. 마을 책방 10선은 제주의 체류형 마을 관광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첫 번째 주제로, 공사는 앞으로 각기 다른 주제로 카름스테이 마을 콘텐츠를 오는 8월까지 매달 공개할 계획이다.
‘제주 마을 책방 10선’은 책방 소개 외에도, 책방별 추천하는 여행객, 우리 책방만의 특별한 점, 책방지기의 추천 도서 등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인이 나고 자란 고향 집을 책방으로 만드는 등 제주의 전통 가옥구조를 느낄 수 있는 ‘북타임’ △책장 너머로 한라산이 보이는 ‘취향의 섬 북앤띵즈’ △한 사람을 위한 작은 서점 프로젝트 : 일일 서점 지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책은 선물’ △동네 아이들이 책을 읽어오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문구점 책방인 ‘그리고 서점’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페이스북, 카름스테이 누리집 등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카름스테이 마을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핵심 관광 콘텐츠를 지역민들이 직접 선정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번에 기획한 사업의 핵심은 마을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알리는 것으로, 공사는 향후 맛집, 풍경과 관련한 테마로까지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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