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광고 포커스미디어, '오피스TV' 출시…광고영역 확장

엘리베이터 내부 디지털 광고 스타트업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 '오피스TV'를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엘리베이터 내부 디지털 사이니지(전광판)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광고가 접목된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스파크플러스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사무실 광고에도 진출한다.

오피스TV는 하버드경영대학원이 발간하는 'HBR(하버드비즈니스리뷰)'의 글로벌 경영 트렌드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제휴해 선보이는 도서, 여행, 패션, 아트 갤러리 등 직장인의 더 나은 생활에 도움 주는 전문 콘텐츠를 제공한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고품질 영상 콘텐츠 외에도 스파크플러스 입주 기업 직장인에게 유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입주사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관계자는 "스파크플러스와 입주사를 이롭게 하는 제품·서비스를 발굴하고, 우수한 기획 제작 역량으로 입주사의 마케팅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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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