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정기명 여수시장, “열린 행정 가장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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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을 맞은 정기명 여수시장은 29일 "민선 8기 가장 큰 변화이자 성과로 열린 행정을 통해 소통의 시대를 열었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시민들의 바람이기도 했고 소통과 화합없이는 어떠한 발전도 없다는 것이 제 소신이었다"며 "지난 1년 간 시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에 더욱 귀를 기울였고 시민의 편에 서서 시정을 운영하고자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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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은 정기명 여수시장은 29일 "민선 8기 가장 큰 변화이자 성과로 열린 행정을 통해 소통의 시대를 열었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시민들의 바람이기도 했고 소통과 화합없이는 어떠한 발전도 없다는 것이 제 소신이었다"며 "지난 1년 간 시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에 더욱 귀를 기울였고 시민의 편에 서서 시정을 운영하고자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정 시장은 “지난 1년간 소통행정을 통해 57건의 기관표창과 7억 8000만 원의 상 사업비를 확보했고, 총 6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09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특히 전략적 투자유치를 벌여 8개 기업과 3조 3466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해 153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향후 3년 간의 시정 목표를 5개 분야(정주여건, 산업경제, 교육보건복지, 문화관광, 기후환경)로 정하고 시정운영 10대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다가 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와 관련, “섬 박람회 밑그림이 확정된 만큼 앞으로 행사장 기반시설 설치와 전시관 조성 등 관련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준비하겠다”면서 “반드시 성공 개최해 섬은 물론 여수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장은 또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 실현을 통한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앞당기겠다”며 “남해안 관광벨트 완성과 여수 브랜드 제고를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정 시장은 이 밖에도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와 ‘여순사건 진실규명 및 평화공원 유치’, ‘여수문화예술재단 및 시립박물관, 미술관 건립’, ‘별관청사 건립’ 등에 대해서도 차질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한편, 변호사 출신 정기명 여수시장은 ‘소통과 화합, 시민 행복’에 기치를 두고,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이라는 구호 아래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비전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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