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7’ 톰 크루즈 “11번째 내한, 삼겹살 맛집 갔다”

이다원 기자 2023. 6. 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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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한 톰 크루즈, 사진제공|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11번째 내한한 소감을 밝혔다.

톰 크루즈는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미션임파서블 : 데드레코닝 파트 원’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내한 소감을 묻자 “늘 놀랍다. 올 때마다 환대받는 기분이다”고 답했다.

그는 “어제 밖에 나가서 코리안 바베큐(삼겹살)를 즐겼는데 정말 맛집이었다. 산책하며 여러 사람들도 만나고 인사 나눴다.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 영화 출연진과함께 작품을 만들고 같이 한국에 올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한국 와서 여러분에게 작품을 보여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톰 크루즈는 애초 이날 내한할 계획이었으나 하루 전인 28일 한국을 방문, 잠실 인근을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미션임파서블 : 데드레코닝 파트 원’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다음 달 12일 개봉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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