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태계일주', 연말에 상 받아야", 덱스 "군대에서 트와이스로 시각적 열반에 올라" (정희)

이연실 2023. 6. 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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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덱스가 출연했다.

29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덱스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은 덱스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MBC의 막내아들이 된 요즘 대세 핫가이"라고 소개하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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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덱스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덱스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은 덱스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MBC의 막내아들이 된 요즘 대세 핫가이"라고 소개하며 환영했다.

"저희가 최초, 단독 매니아다. 생방송 라디오 출연, '정오의 희망곡'이 최초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덱스는 "최초다"라고 답했다.

김신영이 "제 생각에는 MBC '태계일주' 시즌2에서 인도에 갔다 그러면 연말에 상 하나 받아야 한다. 인도가 호락호락하지 않다. 어느 정도 나 자신을 버리고 가야하는 곳이 인도인데 그곳에 갔다는 건 '연예대상'에서 상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하자 덱스가 깜짝 놀라 "제가 감히 그런 것도 고려해볼 만한 사람인 거냐?"라고 물었고 이에 김신영이 "빨리 옷 고르시라. 11월부터 옷을 맞춰야 12월까지 시간이 맞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신영은 "덱스가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남자예능인상 후보에 올랐다. 제가 제1회 때 셀럽파이브로 상을 받고 그저께 핸드프린팅을 했다. 덱스 씨도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덱스를 응원하고 청취자들에게 투표를 당부했다.

이후 김신영이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이어 저랑 공통점이 하나 더 있다. 덱스도 ONCE(원스)냐?"라고 묻자 덱스가 "맞다"라고 답했고, 김신영이 "제가 암행원스다. 암암리에 움직이고 있다. 트와이스 콘서트에 가보셨냐?"라고 묻자 덱스는 "한 번도 못 가봤다. 너무 가고 싶다. 너무 떨려서 가면 주체가 안 될 것 같다"라고 응수했다.

덱스는 "살면서 콘서트에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첫 콘서트로 트와이스 콘서트에 가게 된다면 너무 영광일 것 같다"라고 말하고 트와이스 입덕 계기에 대해 "7년 전 제가 스물두살 때 군대에 입대했다. 훈련소에서 종교활동을 하는데 저는 불교였다. 그런데 불교 군종장교님께서 '시각적 열반에 들겠습니다' 라고 하시면서 트와이스분들의 뮤비를 보여주셨다. 'OOH-AHH하게(우아히게)'로 데뷔하셨을 때다. 그걸 딱 보는데 신세계였다. 시각적 열반에 올랐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이에 김신영이 "덱스가 생각하는 트와이스의 명곡은 뭐냐?"라고 묻자 덱스는 "모든 노래가 명곡이지만 저한테 워낙 임팩트가 큰 노래는 'CHEER UP(치얼업)'이다"라고 답하고 "우리 원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덱스라고 합니다. 저도 티는 내고 있지 않지만 묵묵하게 뒤에서 은밀하게 7년째 트와이스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 응원하고 저희 행복한 덕질해요"라고 음성편지를 남겼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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