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착한임대인' 현판 발급·공영주차요금 50% 감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상가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임대인에게 각종 편의 혜택을 제공하는 '관악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시작해 2022년부터는 관악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으로 전환해 추진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상가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임대인에게 각종 편의 혜택을 제공하는 '관악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 임차인에게 전년도 또는 전분기 평균 임대료의 20% 이상을 6개월 이상 인하하거나 5년 이상 임대료를 동결한 임대인이다.
착한 임대인에게는 현판과 인증서를 발급하고 관내 공영주차장과 관악구청 주차장 주차요금을 50% 감면해준다.
구는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시작해 2022년부터는 관악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으로 전환해 추진 중이다.
신청을 원하는 임대인은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찾아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삶] "애인이 내 머리털 모두 잘랐다…내가 남들 앞에서 잘 웃는다고"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