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 전역하자마자 페스티벌 도장깨기ing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보컬 겸 베이스 영케이(Young K)가 민트페이퍼 주최 실내 페스티벌 ‘HAVE A NICE TRIP 2023’ (이하 ‘해브 어 나이스 트립’)에 출연한다.

영케이는 6월 27일 방송된 KBS 쿨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영케이의 페스티벌 무대가 잊히지 않는다’는 청취자의 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영케이는 실내 페스티벌 ‘HAVE A NICE TRIP 2023’ 출연 예정임을 언급하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던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을 비롯한 최근 페스티벌 무대들 못지 않은 최선의 무대를 약속했다.

영케이는 4월 11일 카투사로 만기 전역했다. 5월 민트페이퍼 주최 야외 음악 페스티벌 '2023 뷰티풀 민트 라이프 페스티벌'(뷰민라)에 출연해 최고의 아티스트(MVP) 상을 수상했다. 6월 25일 '2023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공연 역시 성황리에 마쳤다.

영케이가 출연 예정인 ‘HAVE A NICE TRIP 2023’는 7월 16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실내 음악 축제다. 영케이뿐 아니라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 라인업은 타이 달라 사인(TY DOLLA $IGN), 펄 & 디 오이스터(PEARL & THE OYSTERS), 어썸 시티 클럽(Awesome City Club), 하입스(HYBS), 시프렛(Seafret), 올모스트 먼데이(almost monday), 이센스(E SENS), 쏜애플(THORNAPPLE), 콜드(Colde), 소란(SORAN), 루시(LUCY), 실리카겔(Silica Gel), 설(SURL), 지올팍(Zior Park), 웨이브 투 어스(wave to earth), 경서(KYOUNG SEO), 디에이드(The Ade), 스텔라장(Stella Jang), 유다빈밴드(YUDABINBAND) 등 국적과 장르의 경계를 허문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해브 어 나이스 트립’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는 테마로 진행했던 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데이’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뷰티풀 민트 라이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 국내의 굵직한 페스티벌을 보유하고 있는 페스티벌 명가 민트페이퍼의 새로운 도시형 실내 페스티벌 브랜드다.

민트페이퍼 측은 "실내에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이 특히 장마가 길게 이어질 것이라 전망되는 올해 여름, 더욱 빛을 볼 것 같다. 관객들에게 짧은 휴가 같은 기분 좋은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영케이는 ‘해브 어 나이스 트립’에 이어 7월 22일과 2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어썸스테이지 in 부산' 양일 공연에도 출연한다.

(사진=KBS 쿨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민트페이퍼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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