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여주대 신입생 전원에 100만원씩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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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이 29일 그룹 재단인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올해 여주대학교 신입생 전원에 100만원씩, 총 9억8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SM그룹의 장학금 지원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산업 기술의 미래와 균형 잡힌 지역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우오현 회장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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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양성에 아끼지 않을 것"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29일 그룹 재단인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올해 여주대학교 신입생 전원에 100만원씩, 총 9억8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SM그룹의 장학금 지원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산업 기술의 미래와 균형 잡힌 지역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우오현 회장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SM그룹은 창업주인 우오현 회장의 교육철학 실현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여주대를 수도권 명문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우오현 회장은 여주대 학생과 학교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만 약 12억원을 기부했으며, 올해에도 독립 유공자 주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오고 있다.
우오현 회장은 "여주대는 투명한 대학 경영과 현대 사회가 추구하는 전문가들을 배출하는 정상급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더 나아가 지역 교육 기관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중추신경과 같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주대는 1993년학교법인 동신학원에서 여주공업전문대학으로 설립한 뒤, 2012년 여주대학교로 교명을 변경 이후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30년간 체계적이고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지금까지 5만명 이상의 인재를 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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