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정보 입력 마세요”…국정원, 생성형 AI 보안 가이드라인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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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챗GPT 등 생성형 AI 활용 보안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챗GPT 등이 각광받으면서 여러 공공기관이 해당 기술을 활용하려고 했지만, 정부 차원 보안 대책이 없어 기술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면서 "국가 사이버안보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기관으로서 이번 보안 가이드라인을 통해 각급기관이 생성형 AI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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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챗GPT 등 생성형 AI 활용 보안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생성형 AI 기술과 관련한 △개요 및 해외동향(챗GPT 사례 중심) △보안위협 사례 △기술 사용 가이드라인 △국가·공공기관의 정보화사업 구축 방안 및 보안대책 등을 담았다.
필수 보안수칙으로 △비공개·개인정보 등 민감 정보 입력 금지 △생성물에 대한 정확성·윤리성·적합성 등 재검증 △생성물 활용시 지적 재산권·저작권 등 법률 침해·위반여부 확인 △연계·확장프로그램 사용 시 보안 취약여부 등 안전성 확인 △로그인 계정에 대한 보안설정 강화 등을 제시했다.
국정원은 국가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교육부와 협조해 국내 국·공·사립대학 등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현재 생성형 AI가 일선 연구·교육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지만, 명확한 보안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정원 관계자는 “챗GPT 등이 각광받으면서 여러 공공기관이 해당 기술을 활용하려고 했지만, 정부 차원 보안 대책이 없어 기술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면서 “국가 사이버안보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기관으로서 이번 보안 가이드라인을 통해 각급기관이 생성형 AI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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