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역 호우주의보…시간당 30~60㎜ 폭우

조성현 기자 2023. 6. 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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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29일 충북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60㎜ 또는 12시간 110㎜ 이상 강수량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지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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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29일 충북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충북 11곳의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60㎜ 또는 12시간 110㎜ 이상 강수량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3시간 90㎜ 또는 12시간 180㎜ 이상일 땐 호우경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도내 누적 강수량은 서청주 20.8㎜, 청주(오창) 18.5㎜, 옥천 16.5㎜, 영동 12㎜, 증평 11.5㎜, 보은 8.6㎜, 충주 2.3㎜ 등이다.

비는 오는 30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0~120㎜로, 북부지역의 경우 최대 150㎜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지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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