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식히세요" 계룡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에 ‘박터널’ 조성

송원섭 기자 2023. 6. 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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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가 두마면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시설에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혀줄 '주렁주렁 박터널'을 조성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박터널은 조롱박, 이색칼라배, 베레모호박, 십손이 등 관상용 박 13종이 빼곡하게 터널을 이루고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도시농업 박터널 체험을 통해 가족‧친구와 함께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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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볼거리·휴식공간 제공…도시농업 체험 장 기대
계룡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시설에 조성된 ‘주렁주렁 박터널’에서 어린이들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두마면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시설에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혀줄 ‘주렁주렁 박터널’을 조성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박터널은 조롱박, 이색칼라배, 베레모호박, 십손이 등 관상용 박 13종이 빼곡하게 터널을 이루고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박터널은 7월31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개인은 자율관람, 단체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시는 박터널이 시민들의 휴식공간뿐만 아니라 병아리 이끼 인형 만들기, 옥상정원 체험을 통해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또 다른 도시농업 체험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도시농업 박터널 체험을 통해 가족‧친구와 함께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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