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업주 금 투자금 받아 잠적…경찰 수사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3. 6. 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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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금은방 업주가 억대 금 투자금을 받은 뒤 잠적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흥덕경찰서는 29일 금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금은방 업주 50대 A씨가 잠적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접수된 고소장만 10여 건에 달한다.

경찰은 A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한편 추가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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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금은방 업주가 억대 금 투자금을 받은 뒤 잠적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흥덕경찰서는 29일 금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금은방 업주 50대 A씨가 잠적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접수된 고소장만 10여 건에 달한다. 현재까지 피해 규모는 1억 5천여만 원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한편 추가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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