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회전익 4종 성능개량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김동현 기자 2023. 6. 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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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8일 방위사업청 주관 3495억원 규모의 '회전익 항공기(수리온 등 4종)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방위청은 육·해·공군이 운용중인 군 전력을 대상으로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 사업을 추진해 회전익 항공기 무전기 사업에서 KAI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회전익 항공기 4종의 무전기가 교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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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KAI가 회전익 4종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사진=KAI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8일 방위사업청 주관 3495억원 규모의 '회전익 항공기(수리온 등 4종)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국내외에서 운용중인 군용 무전기는 1984년부터 적용 중인 HQ-II 방식으로 항재밍과 감청대응에 보안 취약성이 지속 제기됐다. 방위청은 육·해·공군이 운용중인 군 전력을 대상으로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 사업을 추진해 회전익 항공기 무전기 사업에서 KAI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회전익 항공기 4종의 무전기가 교체된다. 육군이 운용중인 수리온, 파생형인 메디온 및 소형무장헬기와 함께 해병대 마린온의 무전기가 대상이다.

KAI는 이번 사업에서 ▲SATURN 무전 장비 체계통합 및 탑재 ▲무전기 기술 협력 생산을 통한 국산화 추진 여건 보장 ▲무전기 점검 및 시험장비 구축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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