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호 삼성SDI 사장,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자"

김동현 기자 2023. 6. 29.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2030년 글로벌 톱티어 회사를 목표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삼성SDI는 7월 1일 창립 기념일을 앞두고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5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최 사장이 스텔란티스와의 조인트 벤처인 스타플러스 에너지 설립과 미국·유럽·중국 R&D 연구소 가동, 해외 우수 인력 확보, 친환경 경영 선언 등을 언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삼성SDI는 7월 1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기흥사업장에서 '53주년 창립기념식'을 가졌다.(사진=삼성SDI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2030년 글로벌 톱티어 회사를 목표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삼성SDI는 7월 1일 창립 기념일을 앞두고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5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최 사장이 스텔란티스와의 조인트 벤처인 스타플러스 에너지 설립과 미국·유럽·중국 R&D 연구소 가동, 해외 우수 인력 확보, 친환경 경영 선언 등을 언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최 사장은 "지난해 삼성SDI는 2030년 글로벌 톱 티어 회사를 향한 비전과 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성장 및 사업 기반 마련을 통해 변화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올해 삼성SDI의 비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 들었다"며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 완료해 하반기 시제품 생산을 앞두고 있고, 원형 46파이 배터리 M라인도 준공하는 등 차세대 제품의 개발과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자재료 소재 등 차세대 기술 선점 및 시장 확대를 통한 새로운 도약도 당부했다.

최 사장은 "GM 등 고객들과의 추가 협력 확대, 글로벌 공급망 강화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우수 인재 채용 확대로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급망을 포함한 전 밸류체인으로 ESG 경영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새로운 생각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삼성SDI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창립기념식에 이어 최 사장과 임직원이 함께 하는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오픈토크는 최 사장이 분기마다 개최하는 대표적인 소통 행보로 이번에는 삼성SDI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