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박보영, 5년 만의 스크린 복귀…신념 지닌 간호사로

조은애 기자 2023. 6. 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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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 박보영이 5년 만의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명화 역을 맡은 박보영의 스틸을 29일 공개했다.

박보영이 맡은 명화는 모든 것이 무너진 현실에서도 자신만의 신념을 잃지 않으려는 인물이다.

박보영은 부드러움 속 강인한 내면이 돋보이는 명화를 한층 성숙해진 눈빛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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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보영이 5년 만의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명화 역을 맡은 박보영의 스틸을 29일 공개했다.

박보영이 맡은 명화는 모든 것이 무너진 현실에서도 자신만의 신념을 잃지 않으려는 인물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거리낌 없이 손을 내미는 따뜻한 마음과 극한 상황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굳은 심지를 동시에 가졌다. 박보영은 부드러움 속 강인한 내면이 돋보이는 명화를 한층 성숙해진 눈빛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간호사라는 직업을 가진 캐릭터를 위해 실제 간호사에게 직접 자문해 재난 상황 속 응급처치 방법을 숙련한 박보영은 디테일한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엄태화 감독은 "박보영의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을 보고 싶다는 호기심과 욕심이 있었는데 모두를 충족시켜줬다. 어떤 작품에서도 본 적 없는 눈빛과 표정이 드러나는 걸 보고 상당히 놀랐다"고 밝혔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했다. 오는 8월9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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