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집중호우 대응태세 철저 유지…장관들 직접 찾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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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와 관련 각 부처 장관들에게 우려되는 곳을직접 찾아가 살펴달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오늘과 내일 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이후에도 한동안은 비가 잦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정부는 집중호우 시 인명 피해를 줄이는 것에 역점을 두고 대응 태세를 더욱 철저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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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와 관련 각 부처 장관들에게 우려되는 곳을직접 찾아가 살펴달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오늘과 내일 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이후에도 한동안은 비가 잦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정부는 집중호우 시 인명 피해를 줄이는 것에 역점을 두고 대응 태세를 더욱 철저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총리는 "수해 취약 지역은 유사한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배수구 청소와 같은 기본적인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며 "특히나 우려되는 곳들은 각 부처 장관들이 직접 찾아가서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전기차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 총리는 "2030년까지 전기차 보급목표를 420만 대로 설정했다"며 "이를 위해서는 전기차 운행에 필요한 충전시설 등 인프라 투자가 전제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규모 면에서 충전기 보급률은 전치가 1.9대당 충전기 1기로 세계 최상의 수준이지만 완속충전기가 대부분으로 편의성 측면에서 보완할 점이 많다"며 "충전시설 확대와 함께 충전기 화재 사고 예방과 서비스 개선 등 수요자 편의성 향상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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