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럽서 K-푸드 및 화훼 수출 확대방안 모색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6. 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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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유럽 지역을 상대로 K-푸드 및 화훼 수출 확대에 나선다.

29일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2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내 주요 한국식품 수입업체인 코리아 푸드(KOREA FOODS), 킨노 유한회사(KINNO LTD), CJ런던법인과 한식 프랜차이즈 요리(YORI) 운영사 JS홀딩스, 주영한국대사관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K-푸드 소비 저변 확대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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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유럽 지역을 상대로 K-푸드 및 화훼 수출 확대에 나선다.

29일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2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내 주요 한국식품 수입업체인 코리아 푸드(KOREA FOODS), 킨노 유한회사(KINNO LTD), CJ런던법인과 한식 프랜차이즈 요리(YORI) 운영사 JS홀딩스, 주영한국대사관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K-푸드 소비 저변 확대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8일 김 사장은 네덜란드로 이동해 화훼협동조합인 로얄 플로라 홀랜드(Royal Flora Holand)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 알스미어(Aalsmeer) 화훼경매장을 방문했다. 그는 온라인 이미지 경매와 자동화 운송시스템 등 선진 관리 체계와 시설을 둘러보고,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과 화훼 수출 확대 방안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네덜란드는 전 세계 화훼시장의 약 60%를 담당하고 있는 꽃의 나라”라며 “앞으로 공사도 대한민국 화훼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에 힘써 네덜란드와 같이 화훼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김 사장은 린즈버그(Rijnsburg) 화훼경매장 소재 수출전문 화훼도매상인 비아플로르(ViaFlor)를 방문해 글로벌 화훼시장 트렌드를 점검하고 꽃의 신선도 및 품질 유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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