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산업 미래 보여준다…메디엑스포 30일 대구 엑스코서 개막

이재춘 기자 2023. 6. 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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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산업 분야의 비즈니스 전시회인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30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메디엑스포에는 삼성메디슨, DK메디칼, GE헬스케어, 지멘스, 플라즈맵, 프로토텍 등 국내외 350개 의료 기업이 참가한다.

대구시와 대구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테크노파크, 신풍제약, 동광제약, 한국파마 등은 바이오·헬스케어 특화 창업기업 육성 등에 관해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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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2023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30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해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메디엑스포 모습(대구시 제공)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의료산업 분야의 비즈니스 전시회인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30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메디엑스포에는 삼성메디슨, DK메디칼, GE헬스케어, 지멘스, 플라즈맵, 프로토텍 등 국내외 350개 의료 기업이 참가한다.

건강의료산업전, 첨단의료기기·의료산업전, 치과기자재전을 통합한 메디엑스포는 새로운 트렌드의 디지털 헬스케어, 병원설비, 기자재 등을 선보이고 전문 학술대회와 해외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상담회에는 국내외 의료기업 50개사와 16개국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디지털 헬스케어관에서는 IT·AI 기반의 첨단 의료기술과 의료로봇 등이 전시되고, 기자재전시회에서는 진료용 장비·장치·기구·재료, 임플란트기재 등을 선보인다.

대구시와 대구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테크노파크, 신풍제약, 동광제약, 한국파마 등은 바이오·헬스케어 특화 창업기업 육성 등에 관해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대구시는 의료산업을 '미래 5대 산업'으로 지정, 육성 중이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이 건설돼 하늘길이 열리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진출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대구를 미국 보스턴에 버금가는 한국형 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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