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는 어나더 클래스"…덱스, '태계일주2' 인도 촬영 비화 [정희]
2023. 6. 29. 14:12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해군 특수전전단(UDT) 출신 유튜버 덱스가 웹툰작가 기안84를 '어나더 클래스'라 칭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로 매주 일요일 밤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덱스가 출연했다.
DJ 김신영은 MBTI가 P(즉흥적)라는 덱스에게 "'태계일주2'에 함께 출연 중인 기안84도 계획을 촘촘하게 짜지 않는다. 쿵짝은 잘 맞을 것 같다"며 궁금해했다.
"맨 처음 기안84 형을 TV로 보고 어느 정도 상상을 할 거잖냐"라고 입 연 덱스는 "바라나시에 갔다. 숙소 침구에 습기가 묻어 있었다. 아무래도 한국에선 뽀송하게 살잖냐. 조금의 습기가 살짝 불편해 매트리스를 깔고 침낭을 덮고 잤는데 형은 그 상태로 그냥 자더라"라며 "전혀 신경 안 썼다"라고 돌이켰다.
심지어 "엉덩이에 나뭇가지가 있는 상태로 잘 곳인 침대에 앉는다. 웃긴 건 안 치운다. 그대로 깔고 자는 거다. 어나더 클래스다"라고 해 혀를 내두르게 했다. DJ 김신영이 "건들 수 없는 레벨"이라고 하자 덱스는 "그런데 멋있는 형이다. 있는 그대로다"라고 웃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Mhz 므흐즈']-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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