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성훈 해수부 차관…공직 중 사시 합격한 경제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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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해양수산부 차관에 박성훈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을 임명했다.
박 신임 차관은 기획재정부, 부산시, 대통령실에서 경제 정책 업무를 담당한 경제 전문가로 통한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박 신임 차관은 1993년 행정고시(37회)에 합격, 기획예산처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대통령실 기획비서관실 행정관(2011∼2012년), 기재부 기획조정실과 세제실(2013∼2014년), 대통령 경제금융비서관실(2015년)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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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해양수산부 차관에 박성훈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을 임명했다.
박 신임 차관은 기획재정부, 부산시, 대통령실에서 경제 정책 업무를 담당한 경제 전문가로 통한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박 신임 차관은 1993년 행정고시(37회)에 합격, 기획예산처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2001년에는 사법시험(43회)에 합격하기도 했다.
대통령실 기획비서관실 행정관(2011∼2012년), 기재부 기획조정실과 세제실(2013∼2014년), 대통령 경제금융비서관실(2015년) 등을 거쳤다.
2019년 3월 기재부 국장 신분으로 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맡았다. 같은해 12월 부산시 경제부시장으로 취임했다.
2021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예비후보로 도전한 그는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 이후로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경제특별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대통령비서실 기획비서관과 국정기획비서관을 맡아 윤 대통령의 메시지, 국정과제 선정 및 이행전략, 중장기 국정기획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했다.
앞으로는 해수부 차관으로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등 해양수산분야 주요 현안에 국정철학을 반영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52) ▲부산 동성고 ▲서울대 정치학과 ▲행정고시(37회) ▲사법시험(43회) ▲기획예산처 예산실 사무관 ▲세계은행 시니어 이코노미스트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부산시 경제부시장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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