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 미래 한 눈에’..2023메디엑스포 코리아 30일 개막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전신회는 건강의료산업전을 중심으로 첨단의료기기전, 치과기자재전 등 800여 부스에 350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바이오·헬스케어에 특화된 메디스타트업존 조성과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열린다.
협약식에는 신풍제약, 동광제약, 한국파마, 비엘, 지오팜 등 창업주가 대구에서 출향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5개 업체가 참여한다. 또 이들 업체는 메디스타트업존 조성을 통해 창업 기업 육성 등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메디스타업존은 지난 6월 정부에서 발표한 첨단산업 글로벌클러스터 육성 방안에 발맞춰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에 조성된다.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과 지역 의과대학, 연구소, 임상지원기관, 바이오 벤처투자, 지원서비스 기관 등을 집적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밖에도 올해는 의료기기 취업박람회와 KOTRA 해외바이어 유치 비즈니스 미팅, 도미니카공화국, 대만, 태국 등이 참가하는 국제관도 조성돼 비즈니스 전시회 성격을 더욱 강화했다.
전시회 기간에는 국내외 의료기업 50개사와 16개국에서 초청한 해외바이어 60개 사가 일대일 상담담으로‘의료기업 수출상담회’도 마련된다. 25개 공공의료기관과 30개 기업이 만나는 ‘병원구매상담회’도 열린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는 미래 5대 산업인 의료산업을 핵심 성장 산업으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이 건설되어 하늘길이 열리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진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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